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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봄나물 '두릅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릅의 종류
뿌리와 껍질을 약용으로 사용하는 엄나무에서 자란 새순은 개두릅, 두릅나무에서 나오는 새순은 참두릅, 땅에서 자라는 두릅은 땅두릅입니다. 참두릅과 개두릅에 비해 맛은 덜하지만 두릅의 효능은 거의 똑같으며, 땅두릅의 하우스재배를 통해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무를 딱 봤을 때 구분할 수 있는 구분점은 가시를 들 수 있습니다. 가시가 두릅나무는 작고 촘촘하게 박혀 있고, 엄나무는 가시가 크고 드문드문하게 박혀있습니다. 참두릅의 잎은 타원형에 가깝고, 개두릅은 오리발 형탱의 잎을 지니고 있습니다.
땅에서 자란 땅두릅은 줄기가 굵고 잔털이 있으며, "바람에 흔들리 않고 홀로 살아간다"는 의미의 두릅 뿌리를 활용한 독활은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두릅의 효능 (1) 간 건강(사포닌, 비오틴)
두릅은 맛과 향이 좋아 산에서 나는 버터라고 불리며, 4-5월 자라는 새순을 '금'으로 비유할 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두릅은 한방에서 목두채라고 합니다. 성질이 평이해서 누가 먹어도 큰 부작용이 없고, 주된 작용은 근육을 탄탄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간의 지질대사에 관여하여 간 기능을 회복합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서 (100g 21kcal) 혈당을 올리지 않고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그 외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기 때문에 해독작용 효과도 있습니다.
<두릅나무, 엄나무, 땅두릅> 모두 두릅나뭇과에 속하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삼이 두릅나뭇과에 속합니다. 두릅나뭇과 식물들은 보통 몸을 보강하는 효능이 좋습니다. 몸이 약한 사람들, 관절통, 신경통에 효과가 좋은데 거기에서 나는 새순 역시 그 효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릅과 같이 봄에 자란 새순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두릅은 4월이 제철이기 때문에 영양분이 풍부하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사포닌 성분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작용이며, 노폐물과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피로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오틴이라 불리는 비타민 B7이 인삼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오틴 성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 간 기능 향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 성분입니다.
두릅의 효능 (2) 관절염 완화 (비타민 K)
뼈를 건강하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K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비타민 K2는 장속 미생물에 의해 합성이 되지만 K1은 합성이 안되므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이 두 종류의 비타민은 뼈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골기질을 결합하는 과정에 필요한 단백질에 작용하여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비타민 K 성분이 두릅에는 322, 냉이(183)의 약 1.5배, 달래(94)의 약 3.5배 더 들어있습니다. 또한 한의과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릅 섭취시 연골보호,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두릅의 뿌리 독활은 항염증 작용, 진통 작용이 있으며, 신장이 허해서 생기는 하체의 통증과 부종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관절염 완화로 독활차를 마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독활 차 만드는 방법]
끓는 물 1L 에 독활 10g 넣고, 중불에 20분간 달여주면 독활 차가 완성됩니다. 쌉쌀한 맛이 염증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두릅 섭취법
두릅에는 미세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물과 함께 끓이면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으며 손질한 두릅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쳐 줍니다. 생으로 섭취시 복통과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릎 건강에 좋은 두릅 산적 만들기 (1)
얇게 썬 소고기 안심 위에 두릅을 얹어 돌돌 말아줍니다. 두릎과 소고기를 함께 섭취할 경우 좋은 점은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섭취도 도와줄뿐더러 소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이 두릅에 있는 비타민 K 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잘 익도록 약한 불에 구워줍니다. 또한 마늘가루를 토핑처럼 뿌려 드시면 좋습니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하고, 소화를 돕기 때문에 두릅산적과 함께 섭취했을 때 관절염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릎 건강에 좋은 저염 두릅 김치 만들기 (2)
- 두릅을 데친 후 찬물에 씻어줍니다.
- 양파즙을 활용해 저염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파즙에는 단맛도 있고 감칠맛도 있기 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되며, 양파즙이 양념의 숙성을 도와주기 때문에 맛있게 두릅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양파즙, 고춧가루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액젓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양념장에 손질한 두릅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 해바라기 씨 안에 있는 오메가6 지방산과 함께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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