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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D/음식효능부작용

딸기 제철 효능 보관법 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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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제철은 5~6월이지만, 

하우스 딸기 농사가 대세가 된 이후부터는

사실상 딸기는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2013년 전체 딸기 생산량 중 98% 이상이 시설에서 수확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딸기는 일본 품종 중심이었으나,

국산 품종인 '매향'이며, 

또다른 국산 품종인 '설향'은 

딸기 품종별 정식(씨 모종) 비중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과일 판매 순위도 알고 계신가요?

최근 이마트에서 발표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이 바로 

딸기와 포도였습니다. 

 

 

과거에는 사과와 귤이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트렌드가 편리함을 추구하게 되면서

껍질을 깎거나 벗겨야 하는 과일의 인기가 줄어든 이유라고 합니다.

추가로 딸기와 포도는 당도를 높인 신품종이 등장했는데,

포도는 샤인머스켓이 좋은 예,

딸기의 경우 킹스베리, 금실, 설향 등이 좋은 예입니다.

 

 

딸기 제철 효능 보관법 영양성분

 

 

 

딸기는 겨울이 제철?

 

 

딸기는 원래 늦은 봄에 밭에서 수확하던 과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1-2월에 더 친숙하고 맛있는 제철과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는 농업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1년 열두 달 중 8달 정도 맛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딸기는 9월 경 심어 수확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딸지 제철은 옛날에는 봄이었지만 최근 겨울로 바뀌었고 그래서 세대별로 딸기의 제철을 다르게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사계절 내내 재배될 수 있는 품종이 개발되고, 딸기가 자라는데 필요한 빛과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기술이 발달해 모든 계절에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딸기의 제철을 겨울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 카페, 뷔체, 편의점 등에서 겨울에 딸기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딸기 제철 효능 보관법 영양성분

 

 

딸기 효능

 

 

딸기는 칼로리가 100g당 32kcal로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 C

: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아(100g 당 80mg) 귤 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습니다. 딸기 5-6개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딸기에 함유된 유기산과 비타민C는 약간의 신맛을 내는데 이러한 성분은 몸 안에 영양공급뿐 아니라 스트레스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는 사람이 딸기를 먹으면 잇몸이 튼튼해지고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딸기는 비타민C가 레몬의 10배로 풍부하여 활성산소와 피로물질을 배출해 주어 피부미용에 좋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폴리페놀과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주름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딸기의 엘라그산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콜라겐을 보호해 줍니다. 

 

 

항산화 효과(피부건강)

: 비타민C, 당질, 미네랄을 적당히 함유한 계절과일의 하나로 영양유지에 중요하고 특히 비타민C의 양이 대체로 500mg으로 하루 5-6개 섭취로 하루 보충량으로 충분합니다. 또한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딸기즙을 우유에 녹여 피부에 바르면 잡티나 기름이 빠져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딸기는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알레르기성 피부와 홍조가 있는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 증진

: 딸기의 섬유질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펙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대장활동을 촉진시켜, 아침마다 몇 개씩만 섭취하면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암 예방

: 딸기와 토마토로 만든 식품만이 전립선암에 대한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딸기는 심장병 치유효과가 있으며 딸기에 함유된 페놀성 물질이 암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딸기의 작은 씨에는 관상동맥 질환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눈 건강

: 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의 활동이 많은 경우 딸기를 섭취하면 눈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딸기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뇌기능의 활성화와 기억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피세틴 성분도 많아 신경계 질환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및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당뇨예방효과

: 딸기는 유독 당뇨 환자분들에게 좋은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GI지수(당부하지수)가 낮은 과일이라서 다른 과일에 비해 인슐린의 증가 속도가 매우 낮아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기 때문이며, 딸기의 피세틴 성분은 당뇨합병증을 예방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당뇨환자 외에도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좋은 성분들이 많은 딸기는 당뇨 초기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과일입니다. 또한 당뇨환자 분들은 대부분의 과일이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딸기의 섭취는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과일은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7-10개) 미만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효능의 효과를 높이려면 세척하지 않은 채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수분이 닿으면 더 빨리 무르기 때문에,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채로 밀폐 용기에 담거나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딸기 내부에서 증발하는 수분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딸기는 열을 가하거나 믹서에 갈아먹을 경우 영양소가 쉽게 파괴된다고 합니다. 또 녹차나 홍차 같은 차와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딸기의 비타민을 변성시키기 때문입니다. 

 

딸기 제철 효능 보관법 영양성분

 

 

딸기 보관법/구입방법

 

 

딸기를 구입하실 때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푸른색을 띠며 과육이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도는 것이 잘 익은 딸기입니다. 딸기를 보관하실 때는 냉장보관하시는게 좋으며 오래 두면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1주일 안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딸기 손질방법은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가 빠져나가고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대신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 드시면 소독효과가 있어 좋습니다

 

1) 생딸기 보관법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서로 겹치지 않게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tip. 물이 닿으면 금방 무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씻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기간 : 약 1주)

 

 

2) 씻은 딸기 보관법

1. 딸기의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2. 물 1L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녹인 후, 딸기를 1~2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 주세요.

3. 세척한 딸기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 주세요.

(보관 기간 : 냉장 약 2~3일, 냉동 약 4~5개월)

 

 

3) 냉동 딸기 보관법 

밀폐해서 냉동 보관해 주세요.

 

 

4) 동결건조 딸기 보관법

밀폐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보관 기간 : 약 1년)

 

 

5) 산딸기 보관법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산딸기를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tip. 물이 닿으면 금방 무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씻어 드시는 것이 좋아요)

(보관 기간 : 약 1주)

 

딸기 제철 효능 보관법 영양성분

 

 

 주의! 체질에 맞는 과일 선택 (딸기 영양성분)

 

 

딸기는 1개 중형당 칼로리 4kcal, 지방 0.04g, 탄수화물 0.92g 단백질 0.08g 당 성분이 낮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딸기는 찬 성질의 과일이기 때문에 장이 민감한 분들은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딸기의 솜털과 씨로 인해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딸기는 천연 이뇨제로 작용하여 소변을 많이 내게 합니다. 적절한 이뇨작용은 좋지만 과도한 섭취로 인해 소변이 지나치게 잦아지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딸기는 칼로리가 낮지만 흔히 설탕을 찍어먹는 경우가 많고, 요즘은 탕후루의 인기도 높습니다. 이럴 경우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아지면서 과도한 섭취로 연결되어 설탕 없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있지만 과도한 섭취가 아니면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따라서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딸기를 적당한 양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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