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빗미 PT 홍대점 민잉쌤입니다:)
회전근개 문제는 성별과 관련 특히 여성에게 호발한다고 합니닼
회전근개의 광범위한 손상은 어깨관절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결국 수술까지도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회전근개 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퇴행성 관절염을 막을 수 있다는 데이터는 없으며, 결국 수술만이 반드시 답은 아닙니다.
수술과 비수술(주사요법) 치료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논물결과 등 꼭 수술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별, 나이, 직업군(과사용으로 인한 문제) 아니면 오히려 너무 쓰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견갑과 상완의 움직임 불균형 등 이런 요인들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어깨 통증과 수술이력을 갖고 센터를 방문하시는 회원님들께 진단을 내려드릴 순 없지만 어깨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제안을 드림으로써 어깨의 회복에 분명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깨 회복을 위해 어깨의 움직임을 다시한번 정리드리겠습니다.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 90도와 180도를 고려했을 때,
90도 외전시(abduction) : 견갑골은 30도 상완골 60도
180도 외전시(abduction) : 견갑골 60도 상완골 120도
정상적인 어깨 움직임에서는 상완골과 견갑골이 움직이는 각도가 2:1 이라는 비율로 일정한 움직임을 갖추고 있는 것을
“견갑상완리듬” 이라고 합니다.
어깨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팔을 들어올릴 때 “상방회전”의 움직임은 찾아볼 수 없고 보통 하방회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도 미만] 극상근 움직임 극대화
[90도 미만] 삼각근 움직임 극대화
[120도 미만] 전거근 움직임을 통한 견갑골의 상방회전 움직임 극대화
->어깨 안정적인 움직임을 위해서는 근육의 짝힘(Force couple)의 중요성 인지 필요합니다.
결국, 상반회전에 필요한 상부승모근, 하부승모근, 전거근을 강화 시키며 하방회전 되어있는 견갑골의 상태를 확인 후 단축이 심한 견갑거근을 풀어주고 상방회전움직임에 필요한 근력을 간화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의 불균형은 움직임 장애를 발생시키고, 회전근개 손상 및 견봉 하 통증 / 충돌증후군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완관절의 움직임에는 극상근(내재근)과 삼각근(외재근) 힘의 균형이 중요하며, 어깨의 안정성과 큰 힘을 필요로 할 때 전거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았던 내 어깨 토닥 토닥:)